경남볼링협회,지원금 횡령사건'무혐의'

창원지검은 경남볼링협회 전,현직 일부임원들의 고소에 무혐의

최성룡 | 기사입력 2011/09/09 [16:47]

경남볼링협회,지원금 횡령사건'무혐의'

창원지검은 경남볼링협회 전,현직 일부임원들의 고소에 무혐의

최성룡 | 입력 : 2011/09/09 [16:47]
 [최성룡]지난달 8월 30일 창원지검 신윤식 검사는 경남볼링협회 전.현직 일부 임원들이 현 집행부에 대해 공금횡령 등을 이유로 고소한 공금횡령 고소사건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려 사건을 종결지었다.
 
이로써 지난 3월24일 경남볼링협회 현 집행부을 상대로 "협회에서 코치 및 우수선수 지원금 등을 횡령했다"며 협회 일부 전.현직 임원들이 제기한 공금횡령사건은 일단락 됐다.
 
경남 체육계 한 관계자는 "체육계 내부에서 가끔씩 일어나는 고소사건 주 내용은 주로 공금횡령사건으로, 이들 사건은 대부분 협회 임원들간의 자리다툼 등에 따른 경우가 상당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협회 내부에서 알력 등으로 문제를 일으켜 놓고 보자는 식의 다툼은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볼링협회 최(52) 전무는 "이번 사건은 체육인으로써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사건이다"면서 "앞으로 이 사건을 계기로 경남볼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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