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날 빼빼로 과자에서 벌레발견 충격

과자업계 상술에,불량한 제품,피해자는 고스란히 소비자들 몫이다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1/11/12 [07:50]

빼빼로날 빼빼로 과자에서 벌레발견 충격

과자업계 상술에,불량한 제품,피해자는 고스란히 소비자들 몫이다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1/11/12 [07:50]
 

100년만에 한번씩 맞이하는 빼빼로 데이인 2011년11월11일을 맞이한 어제, 한 제과 업체에서 판매 중인 빼빼로에서 벌레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언론 매체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회사 매점에서 구입한 빼빼로가 하얗게 변색됐으며 심지어 쌀알 크기의 벌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빼빼로 구입자는 유통기한이 내년 3월까지 아직 넉 달이나 남은 상태인데도 과자 상자를 열자 살아있는 벌레가 나와 충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아이가 과자를 먹는 도중 벌레가 발견됐다”며 격분할 수밖에 없는 과자의 위생상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문가는 발견된 벌레가 인체에 유해한 ‘수시렁이’의 유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제과업체는 곡물에 흔히 나타나는 ‘화랑곡나방 유충’이라며 해명했습니다. 또한 벌레나 초콜렛 변색은 보관을 잘못해서 일어난 것이며 제조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진은 본 누리꾼은 “빼빼로데이라서 한창 빼빼로 소비가 많을텐데 걱정된다”,“저런 제품을 먹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오늘 엄청 먹었는데 이럴수가”와 상술만을 앞세우고 위생상태가 엉망인 제과업계에  다양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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