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1400억 주식거부 입성

23일 유가증권시장 입성 첫날 상한가 고점 찍으며 7만8200원 기록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1/11/23 [21:10]

YG 양현석 1400억 주식거부 입성

23일 유가증권시장 입성 첫날 상한가 고점 찍으며 7만8200원 기록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1/11/23 [21:10]
▲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뉴민주.com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연예기획자로 변신에 성공한 양현석이 주식 ‘잭팟’을 터트려 무려 1400억 원대의 주식거부에 입성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입성 첫날인 23일 공모가(3만4000원)의 두 배인 시초가 6만8000원을 시작으로 개장해 동시에 상한가 고점(15%↑)을 찍으며 7만8200원을 기록한 채 장 마감했다.
 
이로써 현재 YG 주식 178만4777주(35.8%)를 보유 중인 양현석의 주식평가액은 1395억 6956만원으로 800억 이상 급상승 하게 됐다.
 
증권전문가들은 “상장 이후 YG의 주가가 단기적으로는 8만원 수준에서도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G는 지난해 매출액 447억 7300만원으로 순이익 97억 6800만원을 올렸다. 소속 가수로는 싸이를 비롯해 빅뱅, 2NE1, 세븐, 타블로, 거미, 강승윤, 탤런트 구혜선, 강혜정, 유인나 등이 있다.
 
한편 양현석과 함께 1000억 원이 넘는 주식 평가액을 가진 연예계 인물은 SM 엔터테인먼트엔터의 이수만 회장으로 현재 SM 주식 중 24.43%인 404만 146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23일 주식 평가액은 약 22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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