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23일 중국 상해대학교 법과대학 〈ADR&중재 연구소〉에서 개최한 제1회 ‘다양한 문화적 관점 하의 ADR과 중재’라는 주제의 포럼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언론조정·중재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이 포럼에 참가한 언론중재위원회 권오근 운영본부장은 중국 국제상사중재위원회(CIETEC)에 언론조정·중재를 전담하는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기업 활동 관련 보도로 인한 분쟁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결하도록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 상해대학교 법과대학 〈ADR&중재 연구소〉와 동 대학 〈사회학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주최한 이 포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등 10여명의 석학들과 40여명의 중국인 학자 및 ADR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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