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소주문제 공개토론 통해풀어야!

'처음처럼'소주 진실공방 (주)롯데주류는 공개토론에 나와야 한다

박용두 기자 | 기사입력 2012/04/05 [21:50]

처음처럼 소주문제 공개토론 통해풀어야!

'처음처럼'소주 진실공방 (주)롯데주류는 공개토론에 나와야 한다

박용두 기자 | 입력 : 2012/04/05 [21:50]
▲(주)롯데주류측은 요즘문제가 되고있는 '처음처럼'소주의 문제를 공개토론을 통해서 해결해야 된다    © 뉴민주.com

처음처럼 소주를 놓고 못마시는 물로 제조해서 만들었다, 전기분해한 알칼리수를 장기복용 할경우 몸에 해롭고, 심지어 심장병까지 유발한다, 또한 처음처럼의 제조 인,허가 받을때 부당한 방법으로 인,허가를 받았다등 수많은 루머 또는 진실성? 유언비어가 세간에 떠돌아 다니고 있어 매일 진실 공방을 놓고 당사자들이 혈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목요일 손바닥TV에서 공개 토론을 요청 했으나 한쪽만 참가하여 반쪽 공개토론장이 되어버렸다.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 TV에 '손바닥 링'이라는 코너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처음처럼의 모든 루머,음해성 논란이 옳다,아니다의  진실공방을 가리기 위해 관련자들을 요청하여 쌍방의 주장을 공개 토론장에서 정정당당하게 토론하여 그동안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과 애주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 했지만,롯데 주류측에서 처음처럼 소주의 홍보성 보도자료와 소주의 안정성및 제조 인,허가 과정의 합법성을 인터뷰한 동영상만을 보내오고 공개토론 방송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통보 해왔었다.
 
한 민간인 김문재씨로 부터 '처음처럼' 소주의 문제를, 민원 접수한 시민옴부즈맨(대표 김형오)측에서 김형오 박사가 참석하여 3분간에 걸쳐 처음처럼의 제조 인,허가 문제가 부당하게 이루어 졌다고 설명 하면서 관공서 질의 답변서를 증거로 제시하며 부당하게 제조 인,허가를 해준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런데 생방송 시작하기전 처음처럼측 (주)롯데 주류에서는  MBC손바닥TV에서 그래도 무리하게 방송을 강행  한다면 민,형사 소송을 진행 하겠다는 소송 통지서를 보냈다.
 
이 프로그램에 사회를 맡은 이상호기자는 (주)롯데주류측에서 보내온 소송 통지서를 시청자들에게 자세하게 읽어 주면서 지금 무서워서 손이 떨릴지경 이라며 익살 스러운 표정으로 멘트를 날려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 내기까지 했다. 
 

▲ 처음처럼에 관한 각종 유해성,루머에 관하여 해명,경고성 광고를 낸 (사)롯데주류             © 뉴민주.com

처음처럼 소주측 (주)롯데 주류에서 보내온 소송 통지서 내용은 "롯데주류에 관한 각종 악의성 루머는 모두 거짓이며 잘못된 보도이다. 귀사에서 쟁점사안을 방송을 할경우에도 소비자들 이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귀사(손바닥TV 지칭)가 그래도 무리하게 방송을 강행할 경우 처음처럼 브랜드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본사의 명예와 신용을 홰손하는등 회복 될수없는 손해를 보기 때문에 손해배상 민,형사상 소송을 하겠으니, 귀사의 현명한 판단을 앙망한다" 라는 내용을 이상호기자가 공개 하면서 "무섭게 소송 하겠다고 겁주고 뒤에가서 앙망 하겠다는 것은 무슨 앙망인가?" 또 다른 유머 멘트를 날려 그자리에 참석한 방청객들을 또 한바탕 웃기고 말았다.
 
진행자 이상호 기자는 처음처럼의 문제를 소비자TV에서 방영 했을때 처음처럼 소주에 문제가 있다고 분명하게 밝혔는데 어느날 갑자기 화제의 동영상 뉴스가 사라지고 정정방송 게재와 함께 홍보 동영상을 방송하여 시청자들을 매우 혼돈스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그래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소비자TV 방송에 전화를 걸어 이 문제의 진위를 파악한 결과 소비자TV 방송측은 처음처럼의 관한 1차 방송이 나간후 (주)롯데주류측에서 바로 찾아와 "서로 좋은게 좋으니 좋게 처리하자"라고 해서 2차 방송에 롯데 주류측에서 제시한 홍보물을 방송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소비자 TV측은 조만간 3차 방송을 준비해서 공개할 방침이다 라고 답변 했다고 전했다.
 
기자가 "그럼 1차 방송이 오보였는가?" 묻자  소비자TV방송측에서는 "제1차 방송은 오보 방송이 아니라 지금도 진행형이다" 라고 오보가 아니였음을 강조하면서 묘한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시민옴부즈맨 김형오 대표는 "처음처럼 소주의 유,무해 공방은 차치 하더래도 처음처럼 소주의  제조 인,허가 받을당시 분명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을 했다.
 
아무튼 이날 롯데 주류측의 경고성 소송 통지서를 받아서인지는 몰라도 사회를 맡은 이상호 기자는 발언타임 3분을 다 썼다며 중간에 김형오 대표의 말을끊고,김형오 박사가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다며 시간을 좀더 줄것을 요구하자 쓸데없는 자기들 말만 장황하게 늘어놓고 추가발언 시간을 주지않아 시청자들의 원망을 사고 말았다.또한 패널로 참석한 공동사회자도 처음처럼 소주의 입장에 서서 변명을 하는듯한 발언만 하고 묘한 여운을 남겨, 상투적인 상업성 방송이라는 의혹을 피할수 없게 되었다.
 
결국 많은 애주가들의 관심인 처음처럼 소주에 대한  확실한 결론은 없고 의혹만 더욱 증폭 시키는 결과만 만들어 버렸고 다른 소주업체의 광고와 홍보전으로 수익만 챙기는 결과가 되어 버려 뒤 끝이 찜찜할 뿐이다. 어떤 방법이라도 좋으니 하루빨리 처음처럼측 (주)롯데주류에서 나와 최초 고발인 김문재씨와 시민옴부즈맨측과 공개토론하여 국민앞에 한줌의 의혹도 없이 모든 사실을 확실하게 밝혀야 할것이다.
 
처음처럼 소주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왜? 떳떳하게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고소를한 김문재씨, 시민옴부즈맨 김형오 박사, 롯데주류와 관련자들, 전문가들이 함께모여 공개토론 하면 모든것이 확실하게 밝혀질텐데, 무슨 생각으로 비싼 돈 들이면서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의혹이 더 이상 증폭되지 않도록 롯데 주류측은 하루빨리 공개토론에 응해야 할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시민옴부즈맨,롯데주류,처음처럼,소주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