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입국 관리소 입국거부 항의시위

이주노동자 차별 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항의 집회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12/05/14 [22:30]

인천 출입국 관리소 입국거부 항의시위

이주노동자 차별 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항의 집회

뉴민주.com | 입력 : 2012/05/14 [22:30]
▲한국 입국 거부당한 미셀 카투이라(39.필리핀)전 이주노조 위원장     © 뉴민주.com
5월14일 오전11시 서울 출입국 목동 관리사무실 정문앞에서는 한국에 입국하려는  필리핀사람인 미셀 이주노조 전 위원장이 출입국의 입국거부 때문에 5월1일 강제로 필리핀으로 추방당하는 일이 발생하여 이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인천공항출입국은 미셀 전 위원장이 입국 거부명단에 포함돼 있다며 입국을 거부했는데 출입국이 말한 입국거부의 명분은 법적 정당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셀 전 위원장은 한국에서 본인의 소송 진행(출입국 관리소는 미셀 전 위원장에 대해 위장 취업협의로 비자를 취소했고 현재 항소심 진행중임)을 위해 입국 한것인데,출입국의 입국거부는 재판받을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하지않는 것이라며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위법성을 주장했다.그러면서 입국거부 문제를 한국정부가 이주노조에 대한 탄압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사람은 정영섭(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사무국장), 이재웅(민주노총 서울본부장), 우다야 (민주노총 이주노동자 조직활동가), 윤지영변호사(공익변호사그룹 공감), 권오현(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사무처장), 이정원(다함께 활동가), 임월산(사회진보연대 노동자연구소 국제국장), 김기돈(인권 이주인권연대 공동대표)등과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 윤지영 변호사가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부당 입국 규제를 강력하게 성토하고 있다                             © 뉴민주.com

  • 도배방지 이미지

입국거부,출입국관리사무소,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