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vs 참이슬 2차소주전쟁 시작?

롯데주류(처음처럼)가 하이트진로(참이슬)측을 고발하여 검찰이 압수수색

뉴민주.com | 기사입력 2012/05/29 [01:46]

처음처럼 vs 참이슬 2차소주전쟁 시작?

롯데주류(처음처럼)가 하이트진로(참이슬)측을 고발하여 검찰이 압수수색

뉴민주.com | 입력 : 2012/05/29 [01:46]
▲ 롯데 주류에서 제조 생산하고 있는 '처음처럼' 소주의 모습                                                       © 뉴민주.com

하이트진로(참이슬)과 롯데주류(처음처럼) 소주 전쟁은 이번뿐이 아니라 2006년도 1차 전쟁을 벌였고 (그때는 진로와 두산) 지금 벌이고 있는 싸움이 2차 전쟁이라 볼수있다. 우리나라 소주업계 1,2위를 다투는 양쪽 업체로서는 한발작도 물러날 입장이 아닌것 같다.
 
제2라운드 전쟁은 민간인 김문호박사가 '처음처럼'소주의 전기분해한 알칼리성소주 불법제조 승인이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여 롯데주류측과 6년간의 길고긴 고발,고소사건으로 양측이 한발도 양보하지 않고 현재까지 공방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2011년도 김문호박사는 대기업을 상대로 홀로 외롭게 싸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다는것을 깨달아 한 시민단체인 시민옴부즈맨을 찾아 이문제를 의뢰했다. 시민옴부즈맨 대표 김형오 박사는 서류를 검토한후 처음처럼 소주를 전기분해한  알칼리 환원수로 제조한것과 승인과정에서 부당하게 관계기관에서 허가해준것에 대한 의혹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결국 이사건을 인터넷언론사들이 양 김이 보내주는 보도자료를 다루었고, 소비자TV와 손바닥TV에서 '처음처럼'소주에 관해 방영하게 되었던 것이다. 롯데 주류측은 이모든 사태가 경쟁사인 하이트진로가 벌인 정황을 수집하여 4월초 서울중앙지검에 하이트진로를 고소하게 되었고 5월24일 서울지검은 하이트진로 서울 강남 영업지점과 다른3곳영업지점을 압수수색을 하게되었다.
 
▲하이트진로에서 제조 생산 하고있는 '참이슬' 소주의 모습© 뉴민주.com

문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검찰측에서 압수수색을 했겠느냐?'라는 의문점이고, 이것이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은 또 한번의 국민들의 질타를 감수해야만 할것이다. 현재 하이트진로측은 롯데주류 '처음처럼'소주에 대해 어떠한 유언비어나,유해성 소문을 퍼트린적이 전혀 없다며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유가 어떻든 '처음처럼'소주를 전기분해한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것은 잘못이며 지속적으로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방송을한 소비자TV는 롯데주류와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손바닥TV에서는  이상호기자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방송국 사정상 어쩔수  없이 폐쇄 한다며 '처음처럼'을 다루었던 코너를 아예 없애 버렸다.

 
▲ 문제가 되었던 전단지                    ©뉴민주.com
현재 김문호 박사는 (주)롯데주류 이재혁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송파경찰서에 고발하고, 두산을 같은 혐위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발한 상태이다.
 
또한 시민단체인 시민옴부즈맨 김형오 박사는 감사원에 (주)롯데주류회사에 대한 감사 요청을 의뢰 했는데 감사원의 '감사청구'를 묵살 당했다며 계속 어떤 루트를 통해서라도 정확하게 밝혀낼 것이라며 감사원의 감사청구 묵살를 규탄하고 있었다 . 
 
 이와같이 양측의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이제 검찰의 손으로 넘어간 이사건들이 한점의 의혹도없이 낱낱히 밝혀져 애주가들이 마음놓고 소주를 마실수 있도록 해야 할것이다.  
 
(뉴민주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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