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인들이 다양하게 황혼 섹스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0~84세 사이의 노인 가운데 40% 가까이가 성생활을 하고 있으며, 60대에서는 절반이상이 외도를 통해 황혼 섹스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60대 이상 노인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80세에서 84세 노인의 37%가 성생활을 한다고 답했다. 또 60∼64세 노인의 85%, 65∼69세의 69%, 70∼74세과 75∼79세은 각각 62%와 58%가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생활을 하는 60대 이상 노인의 56%는 배우자 외에 이성과 성관계 경험이 있었다고 답했다. 최근 3년간 60세 이후 성인용품을 사용해 봤다는 응답은 26%에 달했고, 발기부전 치료제를 산 적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도 37%에 이르렀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성인용품,황혼,노인들,성생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