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조정래, 한가위 서점가도 지배

예스24 베스트셀러서 4주째 정상…파울로 코엘료 신작 ‘아크라 문서’ 4위

양승관 기자 | 기사입력 2013/09/12 [10:54]

요즘 대세 조정래, 한가위 서점가도 지배

예스24 베스트셀러서 4주째 정상…파울로 코엘료 신작 ‘아크라 문서’ 4위

양승관 기자 | 입력 : 2013/09/12 [10:54]
▲     © 뉴민주신문

예스24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조정래의 <정글만리 1>은 5주째 1위를 비롯해 <정글만리> 시리즈 전권은 4주째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아크라 문서>가 출간하자마자 4위에 올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5위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는 지난주에 이어 6위에 자리잡았고, <마법천자문 26>은 세 계단 떨어진 7위를 기록했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8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의 자기관리서 <원씽 THE ONE THING >은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룹 인피니트 엘(L)의 포토에세이 화보집 <L’s Bravo Viewtiful Part 2>이 예약 판매 중에 10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주와 같이 11위를 지켰고,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네 계단 내려가며 12위에 머물렀다.
 
정유정의 <28>은 13위를 기록했고, 불의의 사고로 죽음의 문턱에 섰던 이지선 작가의 SBS 힐링캠프 출연으로 저서 <지선아 사랑해>가 화제가 되며 단숨에 14위로 순위권에 등장했다.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지난주에 이어 15위에 자리잡았다.
 
요리연구가 최정화의 <반찬 수업>이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올라 16위를 차지했고, 박혜란의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은 네 계단 떨어지며 17위를 기록했다.
 
정신분석 전문의 한성희의 심리학적 통찰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는 18위로 이번 주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츠노코 타로의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가 19위를 차지했고, 황농문 교수의 <공부하는 힘>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아래인 20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도 조정래의 <정글만리> 시리즈가 2주째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정글만리> 1권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2권과 3권은 각각 한 계단씩 올라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4위를 기록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5위로 다섯 계단 뛰어올랐다.
 
성인 로맨스 장르소설 <꽃피는 날에>가 6위, <양의 탈을 쓴 늑대에게 잡히다>, <당신이 원한다면>, <특별한 사장님>이 각각 7위, 8위, 10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는 9위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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