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뺏으려는 일본이 가장 싫어요!”

노벨과개미와 노벨아이 공동 설문 결과 초등학생 86% 응답

박용두 기자 | 기사입력 2013/10/10 [10:22]

“독도 뺏으려는 일본이 가장 싫어요!”

노벨과개미와 노벨아이 공동 설문 결과 초등학생 86% 응답

박용두 기자 | 입력 : 2013/10/10 [10:22]
교육전문기업 노벨과개미와 노벨아이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친구들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초등 전문 학습 사이트 노벨피아를 통해 지난 8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61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 초등학생 86%가 가장 싫어하는 나라로 일본을 꼽았다.     © 노벨과개미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86%가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응답했다.
 
“우리친구들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요?”라는 질문에 “일본”이라는 응답이 86%(5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 9%(53명), “러시아” 2%(13명), “미국” 2%(11명), “프랑스” 2%(11명)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은 질문 “가장 싫어하는 나라가 일본이라면, 일본이 싫은 이유는 무엇인가요?”에는 530명 중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서”가 67%(357명)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일제시대 때 만행들 때문에“14%(76명), “역사적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역사를 왜곡해서” 12%(64명), “원전 사고로 인해 방사능 피해를 주어서” 3%(18명), “일본의 보수 단체, 극우파의 만행들 때문에(신사참배 등)” 3%(15명) 로 집계됐다.
 
노벨상아이 친구들은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일 때문에 일본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로 뽑았다.
 
노벨아이 온라인전략팀 관계자는 “초등학생 친구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역사 공부를 꾸준히 하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자료를 조사해 본다던지,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행동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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