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산업, 올해 79조원 육박

한국 찾는 외국인 해마다 증가, 전년보다 2.9% 늘어난 수치

이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4/06/30 [17:11]

국내 관광산업, 올해 79조원 육박

한국 찾는 외국인 해마다 증가, 전년보다 2.9% 늘어난 수치

이연주 기자 | 입력 : 2014/06/30 [17:11]
▲ 우리나라 고궁을 찾은 해외관광객     © 뉴민주신문
국내 관광산업의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는 올해 국내 관광산업의 생산 효과가 79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보다 2.9% 늘어난 수치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미 1,000만을 넘어서 올해는 1,30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관광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고용 규모 역시 전년보다 관광산업의 직접 고용 규모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63만6,500명, 총 고용 규모는 1.6% 늘어난 160만8,000명이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광산업은 타산업보다 고용 창출 효과가 탁월한 시장이다. 제조업이 9.8명, IT산업이 15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낸다면 관광산업은 제조업에 2배에 달하는 20명의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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