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뜨레에'아이러브맘카페'6호점 개관

고양시 출산 장려정책 추진하고 부모들 비용절감 위해

서영섭 기자 | 기사입력 2014/09/25 [00:07]

어울림뜨레에'아이러브맘카페'6호점 개관

고양시 출산 장려정책 추진하고 부모들 비용절감 위해

서영섭 기자 | 입력 : 2014/09/25 [00:07]
▲고양시  어울림뜨레에 '아이러브맘카페' 6호점을 개관했다                                                                       ©뉴민주신문
고양시, 어울림뜨레에 ‘아이러브맘카페’ 6호점 ‘문 활짝’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23일 어울림뜨레에 설치한 ‘고양시 아이러브맘카페’ 6호점을 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아이러브맘카페는 문화와 자연의 어울림을 주제로 나무 놀이공간으로 꾸몄다.

고양시는 지난 1월 탄현아이러브맘카페 개관을 시작으로 △ 4월 25일고양여성회관에 2호점 개관 △ 4월 28일 행신어린이도서관에 3호점 개관 △ 4월 29일 고양문화의집에 4호점 개관 △ 7월 24일 고양동에 5호점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고양시 ‘아이러브맘카페’ 6개소는 지역에 따라 주요기능을 달리한다. △ 탄현두산위브더제니스점과 여성회관점은 도서·장난감 대여와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 고양문화의집과 고양동점은 부모상담과 영유아 체험 놀이터를 제공하고, △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책을 주제로 놀이공간을 구성해 부모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만한 영유아 놀이시설이나 상담시설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고양시는 부모의 이 같은 고충을 덜어주고자 체험놀이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아이러브맘 카페’를 설치하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과 보육전문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의 육아문제를 함께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만5세 이하 자녀(60개월 미만)를 둔 고양시민이면 예약을 통해 누구나 각 2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3회의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또한 장난감 대여사업은 회원가입 후 부모교육을 수료하면 2주에 2점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다. 더불어 부모들의 쉼터와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서 부모 간 양육정보를 공유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러브맘 카페 이용해 양육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얻고 부모 간 소통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해 행복한 가정양육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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