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소속 연합취재본부(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전병길) 주관으로 인터넷 신문기자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재오 창당 추진위원장은 창당의 기조를 ▲국가가 정의로워야 한다. ▲사회는 공평해야 한다. ▲국민이 행복해야 한다. 등 세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분권형 개헌(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행정구역 개편(100만 인구 단위 전국50개 광역시) ▲동반성장(양극화 해소) ▲남북자유왕래(통일 대한민국 준비) 등의 4가지 정책 방향을 밝혔다. 또한 창당에 대한 사시적 시각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을 곁들였다. “첫째, 명망가 중심의 당을 만들지 않는다. 둘째, 이재오는 이 당을 통해서 공직에 나가지 않는다. 셋째, 이명박(MB) 정권 사람들을 전면에 배치하지 않는다. 넷째, 정치자금은 창당준비위원 1000명을 모아서 한 사람이 100만원씩 내어 마련한다.”는 것이다. 벌써 두 달여 만에 전국에서 200여명이 동참해 100만원씩 보탰다고 한다. 중앙당에 200명 이상, 최소 5개의 시·도당에 100명 이상의 발기인이 있어야 하는 창당준비위원회 요건은 일찌감치 충족시켰다는 설명이다. 이 위원장은 창당 정책방향으로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는 “개헌과 관련해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한다.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내가 주장해왔던 내용이다.”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부패와 비리는 대통령의 주변에서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기에 대해 20여년간 정치를 해오며 계속해서 회의감을 가졌다”며 “이런 상태로는 나라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9월6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준비해 내년 1월 정식 창당 때 ‘늘푸른한국당’의 대선 후보도 지명 할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은 이제 대통령 한사람이 5년간 나라를 이끌어 가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정권이 바뀌거나 새로운 사람이 대통령이 된들 달라질 것이 없다는 걸 국민 모두가 안다”면서 “이대로 가면 나라의 길이 없다. 틀을 새롭게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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