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시책 추진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되 일부 의견만 반영하지 말고 규정과 기준에 맞고 다수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신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지난 17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도시의 기본기능은 눈으로 보이는데서 기준점을 찾고, 주 1회 이상 발품을 팔아 구석구석을 살핀 가운데 부족하고 개선할 점을 꼼꼼히 따져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또 “다양한 주체간의 갈등은 사업의 본질보다는 인적에 의한 갈등인 경우가 많으므로, 민심과 여론을 정확히 파악한 후 해당 기능에서 원칙과 기준, 정확한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절차대로 치밀하고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해의 업무를 점검하고 마무리 할 시점이라며, 부서별 금년 추진업무를 진단하고 남은 기간 알차게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충주에서 개최될 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련 “개막식 등 체전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체전 기간 중 집중 개최해 체전 분위기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주 2024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설명회 개최, 성공적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제46회 우륵문화제 평가보고회, 농산물 한마당축제 등 현안업무 추진과 관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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