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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무궁화호 열차 서비스 크게 개선
효율적인 열차 운영과 함께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손미선 기자

▲ 무궁화호 객실의자 개선 전·후 비교사진                                                                  © 뉴민주신문

앞으로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철도의 열차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서민의 발'인 일반철도의 운행계획, 열차 내 서비스, 차량 설비 등 핵심적인 열차 서비스 품질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속철도가 도입된 후 고속열차 위주의 철도교통 서비스가 정착되고 있으나, 여전히 일반철도는 주로 고속철도와의 연계, 지선 교통서비스 제공 등 서민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일반철도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해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 활동 결과 등을 토대로 과제를 발굴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철도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일반철도 서비스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반열차 운행계획 개선

현재 고정적으로 운용 중인 입석승차권 발매비율(100%)을 오는 3월부터 100%에서 50%까지 범위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 운용해 열차 수요를 분산시킴으로써 차내 혼잡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선별·구간별·시간대별 철저한 수요분석을 통해 주말 피크시간대 등 혼잡도가 높은 구간·시간대에 오는 4월부터 임시열차를 증편하거나 객차를 추가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KTX에 비해 낮은 정시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습적으로 지연되는 열차를 선정(2017.3월 중)해 운행관리 강화, 운행시각 조정(2017.7∼8.) 등 특별 관리해 지연 운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환승 편의를 위해 대전역, 동대구역, 익산역 등 주요 환승역을 중심으로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간의 환승 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열차운행계획을 조정(2017.7∼8월)해 나갈 계획이다.

*20분 이내 환승 비율: SR 개통 전 58%(297회 중 172회) → 개통 후 66%(379회 중 249회)

◇열차 내 승무서비스 개선

열차승차권 앱 '코레일톡+'을 활용한 철도이용객 피드백(Feedback) 시스템을 2017년 4월부터 운영해 이용객이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고 서비스에 미비점이 있을 경우 즉각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열차승무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주기적인 외부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후화된 일반철도 차량 설비 개선

무궁화호의 경우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낡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객차 내부 내장재, 바닥재, 좌석 시트, 냉방장치 등을 올해 말까지 모두 개선할 예정이다.

노후화와 혼잡도가 더해져 고장과 악취가 발생했던 객차 화장실은 설비 개량(2017년 내 완료)과 함께 도중청소, 청소실명제, 오물수거주기 단축(3일 → 1일)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객차와 객차 사이의 통로 연결은 기존의 방식보다 개량된 밀폐형 연결막으로 2018년까지 전면 교체해 외부로부터의 분진, 매연, 소음 유입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차량 외관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차량 도색이 극히 불량한 45량을 2017년 2월 말까지 전면 개선하고, 3월 이후 전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외관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가 진행돼 차량 설비 개량의 효과가 없고, 운행 중 고장 발생 등 문제가 우려되는 차량은 면밀한 안전진단 등을 거쳐 폐차 절차를 밟고, 수요를 감안하면서 새로 제작 중인 열차(EMU)를 단계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조치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열차 운영과 함께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17/02/23 [17:16]  최종편집: ⓒ 뉴민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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