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7/03/26 [02:28]

[지역]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거행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7/03/26 [02:28]
▲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행사장                                                                    © 뉴민주신문

경상북도는 24일 오전 10시 안동 웅부공원에서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도·안동시,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와 가족,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해수호 전사자 55명에 대한 헌화·분향, 기념사, 호국 안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6·25전쟁 정전협정 이후 지속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다.

*경북 도내 서해수호 전사자 ▲제2연평해전: 중사 서후원(의성) ▲천안함 피격: 상사 신선준(봉화), 병장 김선명(성주)

정부는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정부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개정, 16.3.22)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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