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호남향우들이 적극 나선다

전남도,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원진 홍보대사 위촉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2/22 [17:07]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해외호남향우들이 적극 나선다

전남도,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임원진 홍보대사 위촉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8/02/22 [17:07]

 

해외에 거주하는 전라도 출신들의 친목단체인 해외 호남향우회가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선다.

 

전남도청에서는 22일 전남도청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해외거주 호남향우들의 고향방문 홍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이동수/필리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륙별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이날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에는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3대)과 김원봉 전 회장(2대/중국) 박총석 일본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오사카),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건섭 베트남 다낭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서는 방옥길 관광문화체육국장, 강창구 전라도 방문의 해 TF팀장, 김송원 국제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방옥길 국장은 “해외거주 호남인들이 전라도 정도 1000년을 기념한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또한 해외 호남인들이 금년 10월에 대거 고향을 방문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해외 호남인들의 애향활동을 격려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이동수 회장은 “해외 200만 호남향우들이 애향심을 갖고 호남권 광역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금년에 해외 호남향우들 뿐 만 아니라 보다 많은 해외동포들의 고국 방문시 전라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호남향우들의 고향방문 홍보활동을 기획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광일 사무총장은 금년 10월 4일을 전후해서 미주지역과 일본, 중국 등 동남아지역,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50여개 호남향우회 대표자 5백여 명의 단체고향방문과 15개국 30개 해외동포 축구팀과 국내 20개 팀이 참여하는 제 13회 세계한민족축구대회 호남권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해외홍보활동과 관련, 홍보대사들이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애틀랜타 등 주요도시를 직접 방문하고 남미 도미니카호남향우회, 멕시코호남향우회, 브라질호남향우회, 아르헨티나호남향우회 임원들을 직접 만나 오는 10월 세계호남향우 고향방문 홍보활동을 벌인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 세계 50여개의 호남향우회연합체로 6년 전에 창립,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지정해 세계호남인 하나 되기 운동과 해외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갖기 운동, 고향학생 지원 장학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8년 전라도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자 명단]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3대 회장(필리핀)

 

김원봉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2대 회장(중국)

 

손지용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1대 회장(남미)

 

박총석 일본 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일본)

 

양철수 베트남 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베트남)

 

최종곤 호주 멜본 호남향우회 고문(호주)

 

손지용 유럽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독일)

 

김영윤 뉴욕 호남파운데이션 이사장(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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