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준희 관악구청장 경선후보,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경선 출마 공식 선언한다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5/02 [15:22]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관악구청장 경선후보,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경선 출마 공식 선언한다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8/05/02 [15:22]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관악구청장 경선후보는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로 밝힌 박 경선 후보는 이날 “30년 넘게 관악구에 거주하며 관악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을 거쳤다”며 “소통 행정과 야당과 협치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먼저 경제 정책으로 지역화폐발행, 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낙성벤처벨리육성, 대학캠퍼스타운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어 복지 정책으로는 청년청 신설과 청년주택 확충, 다문화 친화 행정, 장애인수영장 건립,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 등을 내놨다.

 

아울러 교육문화 정책으로 서울대학생 멘토링 확대 및 관악인재 특별전형 신설, 관악문화재단 신설, 마을미디어 지원 센터 운영,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 후보는 △신림선 조기완공 △서부선‧난곡선 조기착공 △신봉터널 조기완성 △대중교통 취약지역 마을버스노선 신설 △자전거이용 편의시설 확충 및 대중교통 연계 활성화 △봉천천 복원 도림천 생태계 회복, 가족캠핑장 등 자연친화 정책 등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개소식 관련 “더 열심히 뛰라는 50만 관악구민의 소리로 귀 기울여 듣겠다”며 “열린 가슴으로 관악구민의 눈과 귀, 걸음걸음이 돼 우리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꼭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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