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13일 독일에서 유럽연합수료식을 갖고 약 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한 약 500명의 수료생들은 독일 뿐 아니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스위스,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독교의 역사가 시작된 유럽이지만 최근 교회 숫자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았을 때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으로 입교하기 위해서는 매일 2~3시간 씩 6개월간 진행되는 초·중·고등 과정으로 이뤄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들은 이날 수료식으로 정식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가 된 것이다.
이날 수료예배를 인도한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사람에게 무엇을 약속하셨고, 무엇을 이루셨는지, 내가 성경 속 누구인지, 성경대로 창조되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국내외에서 매월 개강을 열고 있으며 월 평균 3천명이 등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5월 현재 수료 대기자만 2만여 명에 달하며, 오는 6월에도 국내외에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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