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홧김에 말티즈를 던진 20대 여성에 대해 강력 처벌되도록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인들의 글이 10개 이상 게시됐다.
청원인 A씨는 “강아지가 변을 먹는 이유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며 “최근 아파트 지상 20m에서 두 마리의 강아지를 던진 사건을 우리는 기억해야한다”고 성토했다.
또 다른 청원인 B씨는 “가해자의 SNS에 ‘한국에 쉬러 왔는데 별 재수없는..’ 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며 “이게 생명을 죽인 사람이 할 말이냐.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처벌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더이상 동물들의 희생을 보고싶지 않다. 동물권을 보호해달라”는 청원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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