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자연사박물관 기획전 '강화도 지오그래피' 개최

임영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21:06]

강화자연사박물관 기획전 '강화도 지오그래피' 개최

임영균 기자 | 입력 : 2019/11/12 [21:06]

[뉴민주신문=임영균 기자] 강화군 강화자연사박물관은 12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강화도 지오그래피>-강화 자연유산 사진전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2018년 강화군청이 기획하고 작가정신에서 펴낸 '강화도 지오그래피'의 책자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강화군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연륙교로 하여 육지와 연결된 섬 지역이며 전국적으로 자연 유산 가치가 풍부한 곳이다.

 

▲ 강화도 지오그래피 기획전     © 강화군청

 

 

서해 바다를 앞마당으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지고, 단군 신화를 간직한 마니산을 품고,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연유산의 보물섬과 같은 공간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바탕으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사진을 통해 그 중요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강화의 하늘, 산, 갯벌, 저어새, 풍경, 삶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약 30여 점의 사진과 프로젝터를 통해 강화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를 보여준다.  

 

강화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강화의 자연유산 가치뿐만 아니라 강화를 찾은 관광객에게 ‘자연의 공간’ 강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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