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녹색농업에 대한 의식고취 및 결의다짐을 위한 "녹색농업 특별교육"이 11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약 400여명의 농업인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교육에서는 파주시장 특강으로 "2010 New More!"라는 시정방침에 맞춰 파주농업의 새로운 도전과 시작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었고 "녹색농업비전"이라는 주제로 정직한 농업이 최고의 마케팅이며, 농업인 스스로 원칙을 지키면서 친환경 농업을 정착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솔로몬 전략경영연구소」 김동신 소장의 강의에서는“성공농업을 위한 농자병법”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시대 성공농업인이 갖춰야 할 자세와, 농업 또한 산업으로 인식하고 농업인 스스로 경영마인드를 함양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파주시 농업인 모두가 농업리더로 성공하길 기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변화하는 시대에 농업경영 마인드의 중요성과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농업이 왜 절실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또한 경제 불황 속에 정직한 농업이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생각으로 올해도 녹색농업 친환경농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파주시에서는 1월 11일 녹색농업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성공농업의 첫걸음, 새해영농설계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관내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 1,930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0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파주녹색농업인대학 및 유기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반 운영, 도시소비자를 위한 웰빙음식 및 주말농장운영 도심농업교육 등 농업인은 물론 파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서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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