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안대로 신속추진만이 살길"

지유선진당 '세종시수정안 상정' 연기 가소로운일

정치부 | 기사입력 2010/04/06 [20:47]

"세종시 원안대로 신속추진만이 살길"

지유선진당 '세종시수정안 상정' 연기 가소로운일

정치부 | 입력 : 2010/04/06 [20:47]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관련 약속위반이 280일째이다. 

여권 일각에서는 세종시수정안 법안상정을 신중해야 하며,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마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계산을 한 모양인데, 가증스럽고 가소로운 일이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이 한나라당 당론이라고 발언해놓고, 선거가 끝나니 말을 바꿔 세종시수정안 강행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니 말이다.

세종시 건설이 정치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세종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이율배반적인 행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있던 모습은 다 어디로 갔는가. 지방선거 때까지 끌고가서 전국을 갈등과 분열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려고 하는가.

당장 세종시수정안 강행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세종시수정안 관련 법안을 철회하고 법과 약속대로 9부2처2청의 원안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010. 4. 5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 이 상 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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