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은 15일(목) 특집으로 기획·발간 중인 ‘한눈에 보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독도 한눈에 보기' 팩트북을 발간했다.

1952년 1월 18일 우리나라가 ‘대한민국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의 선언’을 발표한 이후 독도가 한·일 간의 본격적인 외교현안으로 대두되자 우리나라는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민·관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

▲ 이 팩트북은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표 및 그림 자료들도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어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도서관에서도 2002년 국회도서관 내에 독도자료실을 개실하여 독도에 관한 정보를 수집·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도관련 자료를 발굴·번역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국회도서관 독도분관을 설치하여 독도에서도 국회디지털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국내외에 다시 한 번 널리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올 3월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2011년도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5종에 대한 검정을 승인하는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회도서관에서는 독도의 현황 및 역사관련 쟁점, 조직 및 법령과 국회 논의 및 각계 의견 등에 대한 사실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에 도움을 줌으로써 우리나라의 독도 영유권 수호에 이바지하고자 『독도 한눈에 보기』 팩트북을 발간하였다.

이 팩트북은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표 및 그림 자료들도 풍부하게 수록하고 있어 그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영호 국회도서관장 직무대리는 “국회도서관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섬, 독도와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며 “이 팩트북이 의원님들의 입법활동에 크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독도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각 정당, 국회출입기자 등 언론계, 청와대, 행정부처 등 국내 주요기관뿐만 아니라 재외공관, 국회도서관의 국제교환처, 해외특파원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팩트북 자료문의 : 경제사회2담당 박춘자 사무관 (02-788-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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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도서관이 발행한 『한눈에 보기』시리즈

① 오바마 (2008. 11)
② 2009 미국을 이끄는 파워엘리트 (2009. 1)
③ 한미 FTA (2009. 2)
④ 북한 장거리 로켓-미사일 (2009. 4)
⑤ 신성장동력 (2009. 6)
⑥ 한-EU FTA (2009. 10)
⑦ 고등학교·대학 입시정책-외고 논쟁 포함 (2009. 12)
⑧ 중국의 소프트 파워 (2010. 1)
⑨ 지방행정체제 개편 한눈에 보기(2010. 2)
⑩ 세계의 헌법 한눈에 보기 (2010. 4)
⑪ 독도 한눈에 보기 (20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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