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끈질기게, 끈질긴’ 트리뷰트 전시회 개최

8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헐리우드 배우 잭 블랙을 모티브로 개최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4:24]

낙원악기상가, ‘끈질기게, 끈질긴’ 트리뷰트 전시회 개최

8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헐리우드 배우 잭 블랙을 모티브로 개최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9/08/13 [14:24]
▲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열리는 유명 헐리우드 배우 잭 블랙을 모티브로한 트리뷰트 전시회 끈질기게, 끈질긴 포스터     © 낙원상가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8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유명 헐리우드 배우 잭 블랙을 모티브로한 트리뷰트 전시인 ‘끈질기게, 끈질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낙원악기상가 신진 기획자 발굴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조주리 큐레이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로 헐리우드 배우 잭 블랙의 오랜 팬인 조주리 큐레이터가 잭 블랙의 음악, 연기 등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했다. 전시 제목은 잭 블랙이 뮤지션 카일 개스와 함께 결성한 어쿠스틱 메탈 듀오 ‘터네이셔스 디(Tenacious D)’에서 따왔다. 터네이셔스는 ‘끈질긴(Tenacious)’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잭 블랙 밴드가 보여주는 ‘아마추어리즘’과 ‘끈질김’이라는 두 개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각예술가들과 기획자가 모여 밴드 ‘이역 481-6’을 결성했으며 음악공연부터 미술작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들의 개성을 드러냈다.

변화, 바뀜, 낯선 행로를 뜻하는 ‘이역’과 밴드 멤버들이 처음 만난 지역을 합친 ‘이역 481-6’은 각자의 예술적 개성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임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이역 481-6’에서 화가 윤병운(a.k.a. 루벤스)이 어쿠스틱 기타를 맡았고 설치미술가 안민욱(a.k.a. 오산의 아들)이 일렉트릭 기타, 큐레이터 박성환(a.k.a. 정상인)이 베이스, 미디어작가 손선경(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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