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신의주 국제관광열차 매일운행

중국의 단동에서 북한의 신의주를 잇는 국제 관광열차 운행

중국 양승관특파원 | 기사입력 2011/05/24 [02:20]

단동-신의주 국제관광열차 매일운행

중국의 단동에서 북한의 신의주를 잇는 국제 관광열차 운행

중국 양승관특파원 | 입력 : 2011/05/24 [02:20]
중국의 단동에서  북한의 신의주를 잇는 국제 관광열차 운행
 
중국 심양시 관광국은 5월 11일 9시 35분, 단동발 신의주행 7001번 중조 국제관광전용열차에  관광객  35명을 태우고  출발하여  북한의 신의주로 향했다.
 
▲ 2010년 중국 관광객들이 기차에 오르는 모습 (신화통신)

 
중국과 북한의 관광상품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것으로  요녕성의 일부 여행사 에서는 북한 관광상품을 선전하는 팜플렛등을 비치하고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이는 심양 철도국이 올해 운행하는 첫  조선(북한)행 국제관광열차이며 이후부터는 11월말까지 매일 정상 운행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작년 4월 12일 조선이 중국국민의 단체 입출국 관광에 필요한 기관들을 만들어 관리를 하기 시작 했으며, 관광업무에 필요한 부서들은 중국관광국과 공식 업무 제휴를 맺고 필요한 절차들을 시법운행 했다고 한다. 
 
 조선(북한) 관광총국, 철도성과 단동시정부와의 원만한  협의하에  심양철도국은 금년 5월 11일부터 단동-신의주 중조 국제관광 전용열차를 운행하기로 결정한것이다.
 

▲ 관광안내원이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신화통신)

단동-신의주 국제관광전용열차는 매일 오전 9시 35분에 단동역에서 신의주로  출발하며 오후 4시 13분에 조선 신의주에서 단동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한개의 객차에 118명의 정원으로 구성하여 4개의 객차를 연결하여 총 472명을 운송할수 있다고 한다. 
 
중국 요녕성 단동역은 관광객들의 조선관광 편의제공을 위해 단동시변방검사, 단동해관, 단동검역국 및 심양철도국제여행사와 공동으로 녹색통로를 운영하여 통관수속시간을 절약하고 관광객들의 불편을 고려 함은 물론  관광객의 편이 시설인  국제여객 대기실에  조선어통역인원을 배치하는등 본격적인 관광열차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국 양승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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