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의 히로인 허영생!

성남아트센타 오페라 하우스를 사로잡은 촌뜨기 달타냥!

오서진 대표 | 기사입력 2011/12/15 [01:26]

뮤지컬 '삼총사'의 히로인 허영생!

성남아트센타 오페라 하우스를 사로잡은 촌뜨기 달타냥!

오서진 대표 | 입력 : 2011/12/15 [01:26]
뮤지컬을 보러 성남아트센타로 날아갔다.
 
1,800여석이 꽉찬 성남아트센타 오페라 하우스!

현재 우리나라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아주 좋은 편이고, 질서속에 정돈된 관객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성숙되여진 우리사회의 일면을 새삼 느꼈다.

뮤지컬 "삼총사 "는 워낙 실력있고 유명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유준상, 신성우씨의 연기력과 가창력이 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달타냥역을 맡은 가수 허영생은 상큼하고 신선하며 귀엽기까지 했다.

수시로 관객을 웃게하던 허영생의 뮤지컬 연기를 보며, 연예인 성향을 타고났다는  느낌을 받았다.

뮤지컬도중 깜짝이벤트로 "파리에서 위험에 빠진 여인을 구하라!" 라는 명령을 받은 달타냥이 관객속에서 어느 여인을 잡아 이끌었는데, 진짜 구하라씨 였다.

깜짝이벤트로 구하라씨가 무대에 올라선 순간 수많은 남성 팬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프랑스왕실을 배경으로한 멋진 의상과 더블어 무대장치의 세련된 감각과 출연진들이 내뿜는 뜨거운 호흡이 어우러진 멋진 뮤지컬이었다.
신선하고 익살스러운  달타냥역의 허영생, 무대를 장악하는 신성우씨의 포스!
굵직한 저음으로 감동을 더한 김법래씨의 멋진 목소리 등등.....

뮤지컬이 끝나고 쏟아져 나오는 관중들의 표정은, 마치 프랑스 중세시대를 잠시 살다나온듯 보였다.

나 역시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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