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족복지연구소, GMB컴퍼니와 손잡고 문화기부공연

홍주현, 이신영재즈댄스,그룹클레마,오메가포스크루 “보람있어요!”

박용두 기자 | 기사입력 2011/12/16 [18:37]

국제가족복지연구소, GMB컴퍼니와 손잡고 문화기부공연

홍주현, 이신영재즈댄스,그룹클레마,오메가포스크루 “보람있어요!”

박용두 기자 | 입력 : 2011/12/16 [18:37]
▲   가수  홍주현의 무대                                                                                                                         © 뉴민주.com
(주)국제가족복지연구소(대표 오서진)주관, (주) GMB컴퍼니(대표 최호연)주최로 '문화 사랑나눔 공연'이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 공연에이어 16일 용인 정신병원에서도 열렸다. 이날도 객석을 채운 100여명의 관객들이 지르는 환호성과 박수갈채로 공연장이 들썩였다.

아리따운 여가수 홍주현이 노래를 부르다가 관객이 전하는 꽃다발을 받아들었다. 관객들은 이날만큼은 외로움과 소외감을 잊은체 가수들의 아름다운 노래가락에 취한 채, 열심히 손뼉을 치며 박자를 맞추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여성3인조 그룹 클레마의 아카펠라 공연 모습                                                                                 © 뉴민주.com
매년 년말이 되면  출연진들은 시간을쪼개 자기들의 재능으로 이 사회에서 소외받고,외로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공연으로 사랑의 봉사를 하고있다. 매공연 때마다 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사랑으로  가득찬 마음을 담아 혼신의 힘으로 공연하는 이들이 있기에 이사회는 아름답고 희망이 있는 사회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홍주현의 무대에 이어 여성3인조 클레마의 아카펠라 공연이 열렸다. 클레마는 가요를 한곡 시원하게 뽑더니, 곧이어 귀에 익숙한 팝송을 들려줬다.


▲ 이신영 재즈댄스팀의 화려한 군무                                                                                                       © 뉴민주.com
가수들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베토벤홀 바닥이 울릴 정도로 열정적인 춤판이 펼쳐졌다. 섹시하고 활력이 넘치는 여성5인조 ‘이신영 재즈댄스’팀의 정열적인 군무가 끝나자, 이에 질세라 남성5인조 ‘오메가포스크루’ 비보이들이 나섰다.

▲ 비보이팀 오메가포스크루                                                                                                                      © 뉴민주.com
비보이들의 브레이크댄스의 웅장한 리듬에 마춰 현란한 몸동작에 관람객들은 잠시 혼을 뺏긴듯 멍~해 보였다.( 이것은 12월 16일 용인정신병원 베토벤홀에서 열린 한 공연장의 풍경이다.)

년말이 되면 노인복지 전문기관인 국제가족복지연구소가, ‘아가씨와 건달들’로 유명한 GMB 컴퍼니와 손잡고  용인정신병원, 서초구립노인요양병원, 3군단등 '문화,사랑,나눔 위문공연'을 순서대로 순회  공연을 펼쳐 왔었다.

▲ 공연을 주관한 국제가족복지연구소의 오서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민주.com
이날은 지난 14일 서울시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에서 첫 번째 위문공연을 치룬지 나흘만에 또다시 용인 정신병원에서 문화행사로 재능 나눔 공연을 실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일에는 3군단을 찾아가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3차 위문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국제가족복지연구소 오서진 대표는 밝혔다.

▲ 모든 출연자가 한마음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뉴민주.com
우리나라는 현재 눈부신 경제발전에 비해 기부,나눔 문화가 열악한 가운데 있다. 너무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사회의 인심이 각박해져 가고 삭막해져 가고있지만, 오늘 출연한 사람들은 아무런 댓가없이 자진하여 다른 사람들의 즐거움을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하고, 사랑을 전하는것에 깊은 보람을 느낀다며 뿌뜻하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더 많은 사랑과 나눔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  뒷줄 좌측에서 네번째가 GMB컴퍼니의 최호현 대표.                                   © 뉴민주.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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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1/12/17 [22:13] 수정 | 삭제
  • 실천하는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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