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의 휘발유 가격이 2200원 대를 넘기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의 가격정보사이트인 오피넷을 보면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강북구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리터당 2000원을 기록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2000원대에 올라섰다. 휘발유 평균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종로구로 이날 기준으로 리터당 2246원이었다. 서울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2일 리터당 2070원 1전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연일 상승세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가격 역시 최근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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