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택시 4개단체가 요구하는 'LPG가스 가격 안정화, 대중교통 인정' 에 정부대책을 공표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국토해양부등 정부와 국회에 20일 운행 중단 선언을 한 택시노사가 주장하는 △택시노사 재정지원 법제화 △LPG 가격 안정화 △택시연료지원 다양화 △택시요금 현실화 △택시 감차에 따른 보상 요구 내용이 상당한 이유 있다며 "택시노사 생존을 위한 절실하고 심각한 상황에 정부가 원만한 대책 제시로 해결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25만대를 굴리는 택시 노사의 요구사항중 택시용 LPG 가격 안정화(주연료인 LPG 가격이 리터당 770원에서 올해 3월 1144원으로 2배 상승)와 택시 대중교통화 정책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대선출마를 선언한 여권의 박근혜,김문수,이재오,임태희,야권의 문재인,손학규,안철수등 여야 대통령 후보 희망자들에게도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소외계층돕기,비리추방에 앞장서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택시노사가 20일 서울광장에서 벌일 살아남기 처절한 투쟁을 전폭 지지 선언한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처자식 부양을 위해 열악한 처지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땀흘리는 이들과 함께 청와대에 가서 담판을 벌이는등 "서민 택시기사들과 그들의 가족 100만여명의 생존권 투쟁 전선 전면에 나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기적인 집단 택시파업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집단행동에 대해선 대부분의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택시요금을 올리면 택시를 애용하는 서민들이 직격탄을 맞게된다. 가뜩이나 힘들게 가계를 꾸려가고 있는 서민들에게 더이상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 택시 운전수들이 기본급 월급도 못버는 이유는 첫째로 LPG가스값 안정을 시키지 못하고 있는 정부의 책임이 제일크다.두째로 택시운전사들이 피땀으로 번돈이 입사금으로 회사나 업주에게 과다하게 입금되고 있어 업주나,차주가 너무편하게 이익금을 많이 챙긴다는것이다. 아무튼 맑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야 할것 같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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