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 ‘2019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고양시 창릉동, 올해도 ‘행복복지’로 희망찬 새 출발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9/02/20 [22:23]
고양시 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는 2019년도 새 출발을 다짐하는 제1차 정기회의 개최와 함께 지난해 1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행복파랑새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도 창릉동의 민간자원 발굴 및 자원 연계실적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2019년도 협의체 특화사업(가칭 ‘저소득 어르신 생신축하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법과 사업추진에 따른 지원대상자 선정 등을 안건으로 위원들 간 열띤 논의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본 사업은 ‘창릉동 1004 행복나눔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매월 창릉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정기 기부자들이 기부한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생일에 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에서 행복복지를 필요로 하는 이웃 돌봄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황수경 창릉동장(창릉동 복지일촌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복지일촌협의체의 활동 하나하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물질적ㆍ정신적으로 많은 의지가 될 같다. 그 분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역사회가 짊어져야 할 몫인 것 같다.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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