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5일 음주폐해예방사업 실무자 간담회 실시

음주방지 관련 각계각층 머리 맞대

이현재 기자 | 기사입력 2018/07/05 [16:28]

전주시, 5일 음주폐해예방사업 실무자 간담회 실시

음주방지 관련 각계각층 머리 맞대

이현재 기자 | 입력 : 2018/07/05 [16:28]
    5일 음주폐해예방사업 실무자 간담회 실시

 

전주시가 체계적인 음주폐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경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등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보건소는 5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음주폐해예방사업 담당자와 완산경찰서, 완산·덕진구청 업무 담당자,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절주서포터즈 등과 함께 음주폐해 예방사업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음주폐해예방사업은 청소년의 음주예방교육과 성인 절주교육, 캠페인을 통해 음주폐해 예방 및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로 추진중인 음주폐해예방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매 분기별 완산·덕진구청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 전주시보건소와 절주 서포터즈가 참여하고, 청소년 가상음주체험 등 청소년 건강체험터의 경우 대학생 서포터즈가 대거 참석해주기로 하는 등 업무 협조에 나서기로 했다. 완산경찰서와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도 음주폐해예방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장변호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계절이지만,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절주수칙을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에서 안내한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 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간은 금주한다 공원 내 음주, 흡연을 자재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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