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필드센터에 첫 ‘IWPG 홍보관’ 개관 국립교육원서 ‘세계평화 컨퍼런스’ 개최
IWPG는 이날 캄보디아 국립교육원에서 ‘37억 여성 화합과 소통, 평화’를 주제로 세계평화 컨퍼런스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선교사들이 70년대 캄보디아에서 대학살을 겪은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킬링필드 센터에서 ‘IWPG 제1호 홍보관’이 문을 열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캄보디아 여성 단체들과 지속적이고 활발한 평화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호이 소치바니 포시티브 체인지 캄보디아(PCC) 대표가 IWPG 캄보디아 지부장으로 임명됐고, 로스 소피라비 킬링필드 센터장이 공로상 수상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행사에 참석한 호우 사밋 여성부 차관, 캄보디아 여성 단체장들과 회원 1000여명은 ‘세계여성평화서약서’ 작성과, 지구촌전쟁종식평화선언문(DPCW)이 유엔(UN) 결의안에 상정할 것을 촉구했다. DPCW는 IWPG와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지난 2016년 3월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제정한 10조 38항의 국제법안을 말한다.
캄보디아 민 삼안 상원의원은 축사에서 “캄보디아 여성과 IWPG는 이제 하나가 됐다”며 “함께 세계 평화를 이뤄 갈 것”이라고 전했다.
IWPG는 여성가족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글로벌소통국(UN DGC)에 등록된 비영리 NGO 단체로서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인권회복 사업’ 등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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