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우기철 특별점검 실시

김은해 | 기사입력 2019/07/22 [14:45]

의정부경전철 우기철 특별점검 실시

김은해 | 입력 : 2019/07/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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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신문=김은해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경량전철㈜는 지난 6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우기 및 하절기에 대비한 의정부경전철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우기철 계절특성에 따라 자칫 경전철 이용객들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전철 역사 내 누수, 배수로 정비 상태,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물에 대한 저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기간 동안 발견된 취약개소 52건에 대해 7월 19일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역사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승객이 철도종사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통화장치(인터콤) 74개소에 대한 전수점검과 안내표지판 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종합적인 경전철 사업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하여 경전철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계절특성에 따른 안전문제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이용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예방정비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신뢰받는 교통수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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