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울경기북부지부, ‘ONLY PEACE’ 평화 컨퍼런스 가져

참가자들 이구동성 “전쟁종식, DPCW 10조 38항으로 가능”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7/10/29 [16:39]

IWPG 서울경기북부지부, ‘ONLY PEACE’ 평화 컨퍼런스 가져

참가자들 이구동성 “전쟁종식, DPCW 10조 38항으로 가능”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7/10/29 [16:39]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북부지부에서 평화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모습

 

“전쟁종식은 HWPL서 만든 지구촌 전쟁종식 선언문 10조 38항으로 가능합니다. 이 조항이 우리나라는 물론 유엔에도 상정될 수 있도록 여성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전세계가 각종 전쟁과 테러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제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쟁이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각종 무기를 생활도구로 만들어야 한다는 DPCW의 선언은 전세계 전쟁종식에 획기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아이템도 실제적으로 실행이 안 되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또한 DPCW가 유엔에 본격 상정되기 위해서는 각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 또한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세계의 청년과 여성들은 각종 운동과 교육과 세미나 등으로 각국 지도자들에게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본부장 윤현숙, 이하 IWPG) 서울경기북부지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도서관에서 ‘ONLY PEACE’ 평화 컨퍼런스를 가졌다.

 

한반도 통일과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촉구한 이번 행사는 △한반도 통일과 전쟁종식(평화의원회 박애초 회장) △전쟁종식을 위한 실행방안(이미재 前 구의원) △전쟁종식 국제법 촉구 실행방안에 대한 발제(윤현숙 본부장)로 진행됐다.

 

탈북 여성 이지나씨의 증언으로 북한의 적나라한 현실이 공개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이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DPCW 10조 38항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또한 DPCW의 유엔 상정에 힘을 쏟고 있는 HWPL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IWPG의 활동에 감명을 받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천명했다.

 

한반도 및 세계 차원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HWPL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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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카 2017/11/06 [15:49] 수정 | 삭제
  • 국제법이 반영이 잘 되어서 한반도에 전쟁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 2017/11/05 [17:05] 수정 | 삭제
  •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되면 힘없는 어린아이와 여자들, 노인들이 너무 큰 고통을 당하는 걸 보면... 정말 전쟁은 없어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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