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여상∙잠실여고∙일신여중, 25일 탈북민 위한 ‘어울림 한마당’ 진행

통일 위한 힘찬 발걸음

이승철 기자 | 기사입력 2017/11/24 [14:45]

일신여상∙잠실여고∙일신여중, 25일 탈북민 위한 ‘어울림 한마당’ 진행

통일 위한 힘찬 발걸음

이승철 기자 | 입력 : 2017/11/24 [14:45]
▲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현장     © 이승철 기자

 

학교법인 서울학원(이사장 박상욱)은 학원 산하 3개 학교(잠실여자고등학교,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일신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오는 25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신여상∙잠실여고∙일신여중 학생들과 탈북 청소년 및 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의 폭을 넓혀가자는 취지로 열린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송파구∙강남구에 거주하는 탈북 청소년 40여 명과 그 가족 130여 명을 서울학원 의제관으로 초청하여 함께 어울리며 진행된다.

 

탈북민 가족 외에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외부 인사들과 일신여상, 잠실여고, 일신여중의 교직원 및 3개 학교의 자원봉사 학생 등 18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부 ‘다(多) 어울림 공연 마당’은 3개 학교 예술 동아리 학생들의 환영 공연, 탈북 청소년과 3개 학교 학생들의 멘토 결연 등으로 진행되고, 제2부 ‘어울림 마당 레크레이션’에서는 탈북민 가족들의 장기 자랑, 우리말 퀴즈게임 등이 펼쳐지며, 제3부는 푸짐한 기념품 및 경품 증정 순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면서 마무리된다.

 

학교법인 서울학원 박상욱 이사장(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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