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목민관복지학교’ 수업 화제

총 100여 명 참석...‘감성코칭과 힐링’ 주제 전문 강사 초빙

손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17/06/19 [19:59]

‘마포목민관복지학교’ 수업 화제

총 100여 명 참석...‘감성코칭과 힐링’ 주제 전문 강사 초빙

손미선 기자 | 입력 : 2017/06/19 [19:59]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21일 복지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마포목민관복지학교 그 네 번째 교육을 진행한다.
 
마포목민관복지학교는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 5월에 출범한 마포만의 특화된 파워복지인재양성 과정이다.
 
지난 달 3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3회를 운영하면서 190여 명의 팀장 및 복지 담당자가 이 수업에 참여했다.
 
공무원 스스로 목민관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복지마인드를 재정립 차원에서 사회복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조명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달 31일 첫 수업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유범상 교수가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2회차에는 공공복지정책에 대한 이해 및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주제로, 3회차에는 수요자의 복지 서비스 욕구 충족과 사회복지정책의 효율적 확산을 위한 전문성 강화 방안과 상담기술 및 민원 응대 방법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오는 21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00여 명이 참여한다.
 
권종희 글로벌NLP코칭 아카데미 대표를 초빙해 ‘감성코칭과 힐링’이란 주제로 민원인과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는 감성 코칭과 의사소통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더불어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아물지 않는 내면의 상처 치유 방법과 여러 사례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내용이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복지행정 공무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심어주는 힐링 프로그램과 실제 민원사례 해결방법 위주로 구성돼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내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있어 본인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때 비소로 지역 주민도 더불어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보다 긍정적 에너지를 지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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