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 떨어지면 김홍업 공천 취소된다”

<네티즌 펀치> 민주당 당 대표 선거 '김홍업 국회의원 만들기' 대리전?

노루목 | 기사입력 2007/03/31 [12:41]

“장상 떨어지면 김홍업 공천 취소된다”

<네티즌 펀치> 민주당 당 대표 선거 '김홍업 국회의원 만들기' 대리전?

노루목 | 입력 : 2007/03/31 [12:41]
"장상을 지켜라" 동교동 총동원령 내려지나?
"장상 대표 없으면 국회의원 김홍업도 없다"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김홍업 변수가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 당 대표 선거 결과가 오는 4월 25일 실시되는 무안신안 보궐선거에 민주당 공천장을 받아놓고 있는 김홍업씨의 운명을 좌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홍업씨에게 공천장을 준 장상 대표가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 낙선할 경우 김홍업씨의 신안무안 출마는 극히 불투명해진다. 이미 김경재 후보와 김영환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김씨의 공천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공약하고 있고, 박상천 후보 역시 “이미 결정된 것이니 재론하지 말자”는 초반의 입장에서 “전당대회 이후 당원의 뜻에 따라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변경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조순형 의원은 30일, 박상천 후보와 심재권 후보 앞으로 공개서신을 통해, 당 대표에 당선되면 김홍업 공천 건에 대해 지역 여론과 전국 당원의 의견에 따라 재검토하겠다는 것을 공약으로 발표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조순형 의원은 두 후보에게 보낸 글에서 "김홍업 씨에 대한 전략공천은 우리 민주당이 공당과 민주정당이기를 포기한 처사로서 반드시 철회한다. 전략공천은 전국의 당원동지들, 지지자 및 많은 국민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겨 주었으며, 오는 4월 3일 전당대회를 계기로 당내화합과 단결을 이루고 중도세력결집을 주도하여 재도약하려는  우리 민주당의 명분과 위상에도 결정적 손상을 입힐 것"이라며 당 상임고문으로서 김홍업씨 공천이 초래한 당의 도덕적 위기를 좌시할 수 없어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신 귀하에게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부 문제에 대해 침묵을 보여온 조순형 의원이 김홍업씨의 공천 철회를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이다.

장상 후보가 아닌 박상천, 김경재, 김영환, 심재권 후보 등 비주류 측 후보가 당 대표에 당선 될 경우 김 씨에 대한 공천이 철회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여기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장상 후보에 대한 대의원 지지율이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김홍업씨 측이 더 불안한 정치적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즉 “장상 후보가 당 대표 선거에서 떨어지면 김홍업 공천도 날아간다”는 위기의식이 동교동을 자극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 때문에 김홍업 공천을 무리하게 밀어부친 동교동이 비상사태를 맞이한 셈이다.

현실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천명해온 동교동이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된 것은 무안 신안 보궐 선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 후보등록일이 4월 11일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민주당 새 지도부가 얼마든지 후보 교체가 가능하다.

동교동은 뒤늦게 김홍업씨에게 공천장을 준 장상 후보가 당 대표 선거에서 떨어지면 김홍업 공천도 날아간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 위기감이 때문에 동교동이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자동개입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장상이 좋아서가 아니라 김홍업 공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상을 당 대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때문이다. 결국 김홍업 공천 문제가 4.3 전당대회 최대 이슈로 부각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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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신령 2007/04/01 [19:14] 수정 | 삭제
  • 나 멍청도 도인이렷다
    왜 멍청도가 화내고 홍업이 공천에 열받게 화들 내는지 모를일이야
    아무 상관도 관계도 없는 충청도 사람들이 바로 그게 여론이구나한다
    홍업이를 일먼식도 없는 서울사는 멍청도 태안 사람이외다
    장상 일당과 동교동 일당은 그곳에서 출마하려고 노력하신 분을 위해서
    포기해야만 한다 이번에 홍업이가 낙동강 오리알 이 된다고 확신한다
    그땐 영원이 정치 생명이 끝장이다 전라도인이 피 땀 흘려 출세 시켜준 동교동 늙은이가 전라도를 위하여 해놓은게 뭐잇냐 삼학소주 사장이 뉘 때문에 망했냐
    전라도가 누구 때문에 욕먹고 사냐 모두 대중이 땜시 악화된기라
    저혼자 아방궁 같은 집에서 호의 호식 하면서 여봐라 게 누구없느냐 하면
    예 부르셨습니까하고 쪼르르 달려가서 쉰네 왓습죠 하는 그 박지원인가 하는놈
    그외 일당들 천벌 받아 마땅 한늠들이다
    에라이 개 후래 새0들 화캡이 늠 장상이년 하늘이 두렵지도 않니
    모두 한구덩이에다 묻어 버려야 할 개 자슥들 그것들이 어느늠 에게 정치배운 하수인이냐 양심이 파리 똥 구멍 만큼도 없는 개새끼들 빨리 그놈 일당들이 망하는 날이 4월3일 오후인가 하노라 분명 필경 그자들이 망하도록 대의원이 선택한다
    황사낀 삼각산의 산신령이 보노라면 망하는길로 가는 그일당들 쳐단 해야쓰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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