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단일후보 최적격자 이인제후보

<이인제 지지 글> 능력과 자질 갖춘 이인제가 단일후보돼야 하는 이유

김환태 | 기사입력 2007/11/12 [15:18]

범여권 단일후보 최적격자 이인제후보

<이인제 지지 글> 능력과 자질 갖춘 이인제가 단일후보돼야 하는 이유

김환태 | 입력 : 2007/11/12 [15:18]
민주당과 대통합 민주신당 통합과 후보단일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출마로 인해 직격탄을 맞아 공멸위기에 처해있던 민주당과 대통합신당이 11월 12일 양당대표와 대선후보가 참여한 4자회동을 통해 당대당 통합과 후보단일하에 전격 합의하였다. 이날 양당 통합선언으로 11월25일 대선후보 등록 이전인 11월 23~24일경에 통합민주당 기치를 내건 범여권 개혁진영 단일후보가 선출될 전망이다.

   그동안 한뿌리였다가 분당으로 갈라져 첨예하게 대립전선을 형성해 왔던 두 세력이 갈등을 풀고 평화적 민족통일,국정개혁 완성,민주주의 신장과 경제번영이라는 국가 민족적 대의를 위해 대동단결하여 총력진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정권재창출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낮은 지지율로 범민주개혁진영 전체가 패배주의에 빠져 무기력을 보여왔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적전분열을 접고 통합을 이룬만큼 조기에 패배주의와 무기력증을 떨쳐내고 분위기를 쇄신,전열을 재정비하여 대선에 임한다면 수구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주는 수치스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합단결을 통한 총진군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 어느 누구를 단일 대선후보로 내세우느냐는 것이다. 이번 대선은 조기에 대선후보가 결정되어 인물+정책대결이 가능했던 역대 대선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일을 불과 40여일을 남겨둔 상태에서도 범여권 후보가 결정되지 않고 보수야당 마저 복수후보 출마로 분열상을 보이는 특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정책대결보다는 인물론에 의해 승패가 갈릴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후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지금 통합 민주당 단일후보 대상자는 민주당측 이인제 후보와 대통합신당측 정동영 후보 두사람이다. 과연 이 두사람중 누가 대선을 승리로 견인할 자질,능력,덕목과 한나라당 이명박후보,보수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후보감이냐는 것이다.

 이인제후보가 통합민주당,민주개혁 진영의 단일후보로 최적격인 이유

   이인제 후보와 정동영 후보 모두 유력한 여타 경쟁 후보들과의 치열한 당내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들이라는 점에서 대통령후보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자질과 능력,덕목면에서 일부 비교가 되거나 정치경력,행정경험등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차이가 있기는 하나 각자 수치로 계량할 수 없는 뛰어난 자질과 덕목,장점이 있는만큼 난형난제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단일후보에 의한 정권재창출이 움직일 수 없는 현실임을 염두에 둘때 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최적임자를 대선후보로 선출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인제후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인제후보가 통합 민주당의 단일후보 최적격자로 손색이 없음은 97년 제15대 대선에서 492만여표 득표를 통해 검증된바 있지만 이인제 후보가 범민주 개혁세력을 대표한 최고최적의 대통령후보가 되어야할 보다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보면 비교우위가 확연히 드러난다.

   첫째,이인제후보는 국정최고 지도자로서 손색없는 능력과 자질,덕목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이후보는 충남 논산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뛰어난 두뇌와 형설지공 끝에 서울대 법대를 나와 판사,4선의원,노동부 장관,경기지사를 거치면서 사법,입법,중앙행정,지방행정을 두루 섭렵,국가를 경영할 국정능력과 결단력,통찰력,상상력,외교협상력,화합력,도덕력,용기등 지도자로서 갖추어야할 덕목을 배양하였다.

   둘째, 청렴성과 도덕성등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이후보는 육군병장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였으며 자녀교육,가정생활에 있어 정치인 이전에 가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왔다. 뛰어난 직무수행과 청렴강직한 공직윤리 준수를 통해 훌륭한 공직자상을 정립하였으며 단한번도 부정비리에 연루되지 않는 깨끗한 공직생활로 도덕적으로 흠 잡을데가 없다.

   세째,책임질줄 아는 정치인이다. 한국의 정치인하면 거짓말과 말바꾸기가 연상된다. 그러나 이인제후보는 소신과 신념에 의해 행동한다. 말바꾸기와 거짓말이 없다. 잘못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책임질줄 하는 대장부다. 이후보는 충청출신의 한계,정치적 소신때문에 불가피하게 당적을 이동하고 경선에 불복한 일에 대해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용서와 이해를 구하였다.

   네째,권력의지가 투철하다. 이후보는 철저한 개혁으로 국정전반을 쇄신하여 국태민안을 위해 헌신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열망이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대통령은 모름지기 이처럼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인물이 맡아야 한다는 점에서 이후보가 적격자라는 것이다.

  다섯째,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고 개혁적 마인드를 가졌다. 이인제후보는 대학재학시절 유신반대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는등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였다. 민주적 지도자로서의 소신,신념과 소양을 행동을 통해 배양한 것이다. 이러한 민주적 소신과 신념은 공직생활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개혁적 마인드로 승화되었다.

   여섯째,서민과 중산층의 진정한 대변자다. 이후보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렵게 학창시절을 보낸탓에 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러한 체험적 삶은 변호사 시절 산재변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바치는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만들었고 노동부 장관 시절 고용보험제 도입,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경기지사로 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토록 하였다. 대선공약도 서민과 중산층,소외계층의 삶의질 향상을 통한 중산층강국 건설이 핵심을 이룰 만큼 서민과 중산층의 친구라는 점에서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적임자라 할 수 있다.

   일곱째,호남인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후보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97년 대선당시 부산,경남과 보수층을 대상으로 492만표를 득표하여 사실상 김대중 정권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역할과 공로로 인해 호남인 대다수는 이후보에 대해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더욱이 호남을 기반으로한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다는 점에서 호남과 전통적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여덟째,민주개혁 세력의 대선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서부벨트 연합을 복원시킬 수 있는 충청출신이라는 점이다. 서부벨트 연합은 충청지역이 빠지면 이루어질 수 없다. 만약 이후보가 단일후보가 된다면 이명박과 이회창으로 양분된 충청민심도 충청대통령 가능성이 높은 이인제 후보 지지로 돌아설 개연성이 높다.

   아홉째,이후보는 민주당의 중도개혁 노선과 햇볕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다. 이인제후보는 민주당의 중도 개혁노선에 뼈를 묻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구한 햇볕정책을 생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거듭 약속하였다. 전통적 지지자,호남,범민주 개혁진영으로 부터 두루 지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강점이 아니겠는가.

   열째,세대,계층,이념,지역을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적임자다. 이인제 후보는 젊은세대 못지않은 개방적,개혁적 사고와 정신,어른에 대해 남다른 공경심을 가진 성품으로 세대관계없이 호감을 갖는 정치인이다. 또한 농부의 아들에서 판사,국회의원,장관,대선후보로 성장한 입지전적인 정치인으로서 서민과 중산층의 삶과 정서를 관통한다는 점이다.

   열한번째,이 후보는 민주당 분당과 국정실패 책임에서 자유롭다는 점이다. 민주당과 신당합당 및 후보단일화 합의로 이에 대한 책임문제가 정리되긴 하였지만 아직도 전통적 지지자와 호남인들 일부,그리고 국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책임문제와 관련 비판적 여론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후보는 새천년 민주당 창당 주역이면서 분당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이인제 후보말고는 없다는 사실이다.

   열두번째,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필승카드다. 이명박 후보는 BBK의혹,자녀 유령취업 등 도덕적으로 많은 흠을 가진 부적격 후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회창 후보 또한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과 사실상의 경선불복이나 다름없는 대선 출마 번복으로 원칙과 대쪽으로 상징되는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이들에 비해 이인제 후보는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도덕적으로 비교할 수 없을만큼 우위에 있다.

   더욱이 이인제후보는 한나라당에서 의원, 장관, 도지사를 지냈던 관계로 한나라당과 보수층의 생리를 잘 알고 있을뿐 아니라 보수층 지지자들 또한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명박,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대선필승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단일 후보로 이후보가 단연 최적격이다. 이외에도 이인제 후보가 국정최고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덕목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은 공지의 사실이다.

  능력과 자질, 덕목 갖춘 이인제 후보가 범여권 단일후보가 되는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 최선이다.

    이번 제 17대 대통령 선거는 향후 국가운명과 한민족의 생존을 좌우하는 국가민족적 지도자를 뽑는 아주 중차대한 선거다. 2차 남북정상을 통한 획기적 남북관계개선, 북핵 불능화, 북미관계 진전등 한반도에 평화무드가 정착단계에 들어서는 시대상황에 부응한 평화번영 체제 구축, 국내적으로는 취업대란,양극화 심화 등 경제적 난제가 놓여있는 상황하에서 치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내외 정세속에서 평화적 민족통일이라는 성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세계화의 주역으로서 민생안정의 보루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한국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국정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지도자감을 단일후보로 내세워야함은 민주개혁진영의 책무일 것이다.

   이러한 역할은 민주개혁세력의 주축인 전통적지지자와 호남인,양식있는 국민들이 져야 한다. 그래서 단일후보를 결정짓는 여론조사에 참가하는 당원,지지자들은 국가와 민족적 대의에 입각하여 올바로 표심을 발휘,제대로 된 적격자를 후보로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범민족 개혁진영을 지지하는 전통적 지지자와 호남인들은 민주화 이후 실시된 대선,총선,지자체 선거에서 전략적 선택에 의한 투표성향을 보여왔다.

   대세에 따라 당선 가능성 높은 후보를 집중지원하는 형태로 투표를 해온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여러가지 정치적 한계때문에 지지도가 낮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비록 지지도가 낮더라도 국가와 민족을 위한 진정한 지도자가 누구냐는 가능성을 전략적 선택의 기준으로 삼아 최적격자를 단일 후보로 선출하는 애당심,애국애족심,선진적 정치의식을 발휘해주어야 한다고 본다.

   만약 호남과 지지자,국민들이 능력과 자질,덕목을 두루 갖춘 이인제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출해준다면 이인제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를 격파하고 정권을 재창출하여 민주당의 영광재현은 물론 국가번영과 평화적 민족통일의 대업을 완수함으로써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세계속에 우뚝서게 만드는 쾌거를 이루어 낼 것이다.

 김환태/뉴민주닷컴 대표
[선진정치,남북통일.뉴민주닷컴 대표 http://newminj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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