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에 본부 차린 대통령후보 조순형

검소한 이미지 그대로,,, 두더지 작전으로 12월 19일 향해

골수 | 기사입력 2007/08/30 [16:59]

지하실에 본부 차린 대통령후보 조순형

검소한 이미지 그대로,,, 두더지 작전으로 12월 19일 향해

골수 | 입력 : 2007/08/30 [16:59]



영등포와 한강사이에 폭이 50미터가 넘는 광로를 코너로 끼고 서 있는 대형빌딩에 보기 좋게 조순형 후보님의 대형현수막이 걸려있었다.

먼 거리에서도 선명하게 바라보이는 조순형 후보님의 활짝 웃는 걸개 사진은, 고속도로와 강변으로 이어고 시장통과 골목길에서 쏟아져 나오는 걷잡을 수없는 수많은 차량과 인파를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시원스런 현수막이 반기고 있는 개소식 현장을 들어서니 빌딩 앞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소식 행사 또한 조 후보님의 평소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듯해서 보기가 좋았다.

조 후보님은 “정치인생 25년을 마감하는 마당에 여러분의 성원에 이 자리에 섰는데, 반듯이  성공하여 마지막 봉사하는 자세로 국가와 국민에게 신명을 다 바쳐 보답 하겠습니다. 우리는 36년 만에 집권을 하게 되었으나 배신으로 인해 야당으로 변하게 되었고 17대선에는 민주당은 잃어버린 정권을 되찾아 많은 동지들과 손잡고 국민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한국 청치를 민주당이 주도해나가야 합니다.”

조 후보님은 이어서 “경선은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하고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은 올바른 후보가 선출되어야 하는데, 첫째 저는 당에서 정한 모든 경선규칙을 준수해 민주적이고 공명정대한 경선을 치르겠습니다. 다음으로 비방과 인신공격 없는 인물과 비전, 정책을 비교평가 하는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2가지의 경선원칙을 제안합니다.”

연일 민주당을 흔드는 동교동을 의식해서인지 조 후보께서는 “이미 우리는 잡탕식 통합을 거부하고 독자생존의 길로 접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과 험난한 길이 우리 앞에 있으나 우리는 이보다 더 어려운 역경 속에서 민주당을 지켜왔습니다. 대한민국의 기강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대통령직의 품위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반시장적 반기업적인 정책을 바꾸고 민생경제를 살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수호 하겠습니다.”

박 대표님은 “신당에서 지지도가 높은 후보는 한나라당에서 경선을 피해 도망 온 후보여서 범여권후보가 되긴 어렵고 나머지 후보들은 국정실패, 민생도탄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을 지는 후보들이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습니다. 결국 민주진영의 후보는 민주당에서 나올 것인데 조순형 후보야 말로 깨끗한 후보이고 미스터 클린이라는 별명을 잦은 조 후보님이 대한민국의 정치를 부패와 술수의 정치에서 새로운 정치로 발전시킬 수있는 후보입니다.”

김경재 최고위원님은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끼친 공로가 있다면 대통령은 아무나 할  수도 있고 아무나 해서도 안 된다 는 교훈을 남겨줬습니다. 그리고 DJ와 이런 저런 예기로 불안해 할 것 없습니다. 그분이 정치 10단 11단이신데 적극적으로 조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기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조 후보만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면 DJ께서는 돌아올 것입니다."

손봉숙 의원은 "이제 국회도사관에는 제가 앉아잇을테니 본격적으로 밖으로 다니시면서 선거운동에 나서달라"고 주문했고, 박상천 대표도 "이제 선거사무실도 마련됐으니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에 임하시라"고 주문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4-5백명의 지지자들 중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지역운영위원장이 100명이 넘어 보였다.

무등산 수박도 선물로 건네지고 언제나 그 맛 그대로인 민주당의 맛 홍어도 등장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맞게 될 것으로 알려진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그리고 용모가 단정한 꽃미남 장전형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후보 선거본부 대변인을 맡게 된디고 한다.

특히 손봉숙 의원이 조 후보 곁에 든든한하게 서 있는 것이 보기가 좋았다.
특별한 것은 조후보의 선거사무실이 지하실 이라는 것이다. 물론 돈 때문에 임대비가 저렴한 지하실을 얻었을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운동 중에 후보 선거사무실을 지하실에 둔 것은 아마도 조순형 후보가 처움이 아닌가 싶다.그만큼 청렴결백한 그 분의 스타일이다. 조순형 후보는 지하실에서 두더지 작전으로 2007년 12월 19일을 향해 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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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산 2007/09/03 [14:48] 수정 | 삭제
  • 대한민국 유일무일한 제멋대로식 경선 룰의 클린 조순형....ㅎㅎㅎ
    대한민국 하나밖에 없는 나대로식 경선 룰의 왕자 클린 조순형.....ㅋㅋㅋ
    대한민국 최고의 지존 막가파식 경선 룰의 황태자 조순형....ㅉㅉㅉ

    내일은 어떻게 바꾸시려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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