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이인제에 3배 이상 앞서 독주

<리얼미터>민주당 지지층서 특히 압도적,,,제주서는 김민석 1위

뉴민주닷컴 | 기사입력 2007/09/07 [19:15]

조순형, 이인제에 3배 이상 앞서 독주

<리얼미터>민주당 지지층서 특히 압도적,,,제주서는 김민석 1위

뉴민주닷컴 | 입력 : 2007/09/07 [19:15]
 
▲민주당 경선 후보 선호도 조사.ⓒ 리얼미터 자료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중 조순형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9월 5일부터 전국 19세 이상 남녀 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순형 후보는 39.2%의 지지를 얻어 이인제 후보(12.7%)에 3배 이상 앞섰다. 김민석(8.4%), 신국환(2.0%), 장상(1.2%) 후보가 뒤를 이었다.

조순형 후보는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67.3%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한나라당(49.8%), 대통합민주신당(26.1%), 국민중심당(22.1%) 지지층에서도 1위로 조사됐다. 반면 이인제 후보는 민주노동당(31.5%) 지지층에서만 선두를 달렸다.

지역별로는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조순형 후보가 1위에 올랐으며, 특히 대구/경북에서 54.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서울(51.3%)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에서는 조순형 후보의 지지율이 다섯후보 중 4위로 나타났고, 김민석 후보(33.7%)가 1위를 차지했다.

제주지역에서 조 후보의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은 조 후보 부친인 조병옥 박사가 제주 4.3 사태 당시 미군정청 경무부장으로 재직한 이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 밖에 세대를 불문하고 조순형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45.8%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이인제, 김민석 후보는 30대에서 비교적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541명을 대상(총 통화시도 9천465명)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였다.

한편 민주당은 7일 대선후보경선 후보자 본 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순형, 신국환, 이인제, 김민석, 장상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대선후보경선 기호추첨결과 기호 1번 장상, 2번 이인제, 3번 조순형, 4번 신국환, 5번 김민석 후보 순으로 결정됐다.

민주당 전국순회 경선 일정은 오는 20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북, 강원, 대구, 경북, 제주, 부산, 서울 등을 거쳐 오는 10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17대 대선 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리존뉴스 / 이재두 기자(ljdloveu@freezo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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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생각해바 2007/09/09 [11:32] 수정 | 삭제
  • 민주당이 여론조사만으로 후보뽑는 컷오프를 하나?
    민주당 경선은 당원과 국민선거인이 85%를 차지해,,,,,,,,
    국민선거인은 아직 접수중이자나~~~~~~~~~~

    그 여론조사란게 얼마나 전지전능하길래
    85%선거인을 가려가며 조사할수 있는가?
    가당치도 안은 말로 현혹하지 마라!
    현재 접수중인 장래의 선거인까지 가려가면서....여론조사한다구?
    우낀다..넘 우낀다,,,,,,,박장대소에 포복절도다!!!!!!!
  • 경기당원 2007/09/08 [20:25] 수정 | 삭제
  • 각당이 여론조사 가지고 난리들인데 여론 몇번 올랐다고 너무 과신하지 마세요.
    여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 지도부의 공정성입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공정성과 원칙을 잃으면 바로 신당에게 잡아 먹힙니다.
  • 나그네 2007/09/08 [14:43] 수정 | 삭제
  • 리얼미터 등에서 민주당 지지층 여론조사라면서 언론에서 발표를 한다.
    하지만, 여론조사의 기본만 알면, 이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얼마나 허구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애초 여론조사의 표본집단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는 원천적으로 틀린 여론조사인 것이다.

    즉 표본집단 자체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조사결과는 원천적으로 오류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민주당의 주요 기반은 호남과 수도권이다.
    이것은 지난 4.3대의원 대회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즉, 4.3대의원대회에서 호남은 민주당 전체 대의원의 48%를 차지했다.
    반면 영남은 겨우 8%정도였고, 충청은 5%정도였다.
    즉, 지역별 편중이 심하고, 국민선거인단을 모은다고 하더라도
    그 편중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다만, 충청권과 영남권 등에서 이인제 후보, 신국환 후보 등의 역할로
    좀 더 비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 그런데, 여론조사기관에서는 조사대상을 지역별 인구비례로 랜덤추출한다.
    즉, 1000명의 샘플이라면, 수도권에서 500명, 영남권에서 300명,
    호남과 충청, 강원, 제주에서 200명을 추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질문항목을 묻는 것이다. 그러면,
    위에 나타난 민주당 주요기반과는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결과가 나온다.

    - 즉, 민주당 지지층 중 수도권에서 500명, 영남에서 300명,
    호남충청기타지역에서 200명을 묻고,
    그 결과를 퍼센티지로 발표하는 것이다.

    - 하지만, 위에서 말한 민주당 구성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호남권에서 50%(500명)이 되어야 하며,
    수도권에서 300명이 되어야 하며,
    충청과 영남 기타지역에서 200명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표본이 추출되고, 응답이 이뤄질 때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 따라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와 실제 지지율은 완전 허구인 것이다.
    일부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 대해 과대선전을 하는 것 같은데,
    오차 범위가 + - 25%나 되는 조사결과가 무슨 설득력이 있겠는가?
    한마디로 50% 지지나 , 1%지지가 동일하다는 결론인데,
    그걸 어떻게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인가?
  • 2007/09/08 [11:26] 수정 | 삭제
  • 이인제 민주당 대통령
  • 지나가다 2007/09/08 [03:05] 수정 | 삭제
  • 이인제가 인물인데...
    노친네 뽑아서 뭐하자는건지...
  • 이건 2007/09/08 [01:43] 수정 | 삭제
  • 믿을수도 업고 믿어서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500여명 조사하여 발표한다? 넘하잔아유
    이들이 당내경선의 선거인단(당원50%-국민선거인35%-여론조사 15%)를
    대변한다고 볼수 있나요?, 표집집단은 공정했나요?
    이해 당사자거 시종일관 함께 참여하여 투명하게 이루어진 조사인가요?
    아니잖아요! 상업방송국과 상사기업인 여론조사업체가
    독단적으로 실시한거쟎아요.
    그렇기 때문에 안믿을래요!
  • 독자 2007/09/07 [21:09] 수정 | 삭제
  • 원칙과 소신의 대명사인 조순형의원만이 대권을 쟁취할 수 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
  • 민주당원 2007/09/07 [19:47] 수정 | 삭제
  • 노인의 낙엽은 바람만 불어도 떨어집니다.
    걱정하지 마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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